상하이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쉬다가
숙소가 난징동루 바로 앞이라서 야경을 구경하니 배가 고파졌다.
난징동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화려해서 같이 담을 수 없지...
그래도 중국에 왔으니 딤섬은 먹어봐야겠고....
제대로된 딤섬을 먹기 위해서 검색을 통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Canton 8. 중국어로 喜粤8号 (씨위에 빠하오)
라는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난징동루 지하철역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조던 매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5층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정신이 없어서 아예 건물 사진은 못찍어두었네요....
구글로 대체한점 용서하세요 ㅠㅠ
Xiyue No.8는 가성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미 네이버 및 여러 블로그에 소개가 되어있기에 한국인에게 검증되어있는 곳은 중국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제 와이프 입맛에도 맞겠다 하여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상하이 요리는 아니고 정통 광동요리가 메인이며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수석 셰프가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조던 들도 구경하고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미쉐린 레스토랑 치고 나쁘지 않았던 가격...
저희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서
새우딤섬과 관자가 들어가있는 초록색 딤섬
그리고 전복 해물죽을 시켰는데 죽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시켰던 딤섬... 이것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시그니처인 새우완자가 가장 최고였습니다.
연잎밥은 궁금해서 시켜보긴했는데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이것은 대부분 남겼습니다.
물론 맛있긴 했지만 다른 딤섬들로도 배채우기가 너무 힘들었었기 때문에
남은 위의 공간을 딤섬에게 양보했습니다...ㅎㅎ
굳이 안시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메인요리 급의 전북해물죽을 시켰는데 사진찍고나니 막 섞어주더니
볶음밥처럼 변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딤섬만 시키기는 아까웠는데 밥까지 곁들여 먹기에
아주 최적의 메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잎밥 추가로 시키기 전에 이 구성의 메뉴가 가장 베스트였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드시면 사실상 200위안 정도로도 해결이 가능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침도는 영상으로 마무리 ★
한줄평으로 마무리 지으면
'이 가격에 고급 레스토랑의 좋은 서비스, 고급스러운 맛을 상하이에서 만나 하루의 마무리로 제격이 없었다'
입니다.
꼭 추천드리며 제가 먹느라고 각 메뉴의
이름들을 별도로 못찍어 두었는데.
한국인들은 보통 블로그 보면서 사진 가르치면서
"쯔거! 쯔거!"
만 외쳐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켜두고 어렵지 않게 도전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맛 ★ ★ ★ ★ ★
가격 ★ ★ ★ ★ ★
분위기 ★ ★ ★ ★ ★
위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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